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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16일 새 싱글 앨범 '겨울밤' 발표 ‘새해 활동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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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아티스트 사무엘이 오는 16일 새해 선물과도 같은 깜짝 신곡을 발표한다.

15일 정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사무엘의 새 싱글 앨범 `겨울밤(WINTER NIGHT)`의 커버 이미지가 첫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하얀 눈이 흩날리는 겨울 밤, 희미하지만 커다란 보름달의 모습과 함께 중앙에 아로새겨진 `WINTER NIGHT`이라는 타이틀명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사무엘의 깜짝 신곡 ‘겨울밤’은 용감한 형제와 프로듀서팀 투챔프의 합작으로 따뜻한 분위기의 Epiano 위에 감미로운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감성 R&B곡으로 탄생했다. 오는 17일 17세가 되는 사무엘이 자신의 생일에 앞서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과도 같이 준비한 곡이기도 하다.

특히 소년의 풋풋한 사랑 고백을 솔직 담백하게 써내려 간 가사가 인상적이며, 사무엘의 애틋하고 감성적인 보컬이 곡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지난해 8월 데뷔 첫 싱글 `식스틴(Sixteen)`으로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포문을 연 사무엘은 3개월만인 지난해 11월 자신의 첫 번째 정규앨범 `아이 캔디(EYE CANDY)`를 발표, 다양한 장르의 곡을 능숙하게 소화해내며 음악적 재능을 보여줬다.

이후 사무엘은 데뷔 4개월만에 `2017 MAMA` 참석 뿐 아니라 중화권 SNS를 휩쓸며 화제를 모았고, 일본에서는 대형 엔터테인먼트 포니캐년(Pony Canyon)과 정식 계약을 채결하며 해외에서도 그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해 홍콩에서 개최된 `2017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즈`에서는 `연간 최다 검색 한국 신인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17살이 되는 사무엘은 지난해에 이어 2018년에도 솔로 아티스트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부쩍 추워진 겨울 밤 돌아오는 사무엘의 새 싱글 앨범 `겨울밤`은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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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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