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 동생이 화제다.
8촌 동생이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멤버라고 고백한 데 이어 실명을 공개한 것.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화제가 됐던 ‘숨겨진 동생’은 아이돌그룹 NCT 태용이라고 밝혔다. 홍석천은 “가장 잘 생긴 멤버”라면서 “사촌 누나의 아들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홍석천은 `풍문쇼`에서 "우리 집안에도 아이돌 멤버가 있다"면서 "사촌 이런 게 아니고 사촌의 사촌. 8촌 정도"라고 언급했다. 홍석천은 "저번에도 이야기를 했는데 기자들이 정확한 기사를 못 쓰고 있더라"면서 "SM 출신이라는 얘기까지만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출신? 지금은 아니라는 건가"라고 재차 물었고 홍석천은 "SM. 이 정도까지만 하겠다"면서 "더 큰 프로그램에서 이야기 하려고 아끼고 있다. 큰 프로그램 지급 섭외 돼 있다"고 공개를 가시화 했다.
슬리피는 "NCT다. NCT"라고 말했고, 홍석천은 "모르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홍석천은 최근에 화제가 된 숨겨둔 동생 이야기를 밝히며 "숨겨둔 동생이 아니라 친척 중에 한 명이 연예계에 데뷔했다. 나도 나중에 알았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엄마에게 전화가 왔더라. 나도 모르는 숨겨둔 동생이 누구냐고"라고 말하며 "그 친척 아이가 아직 자리를 안잡았는데, 나와 같이 기사나는 게 안 좋은 것 같아 적극적인 해명을 안했다"고 덧붙였다.
/ 사진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