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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토론>>정책 기대감 '코스닥' 훈풍, 코스피-코스닥 간격 좁히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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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4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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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김일구 한화투자증권 센터장

    전승지 삼성선물 책임연구원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Q.> 상승 랠리를 이어가던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 경신했습니다. 이유는?

    김일구 :

    유럽과 일본에서 긴축 움직임 있어

    Q.> 새해 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거센 통상 압력에 중국이 국채 카드로 반격에 나설 태세입니다.

    중국의 미국 국채 투자 중단 가능성과 G2 무역 전쟁이 가속화되는 것은 아닐까요? / 금융시장 전반에 미칠 파장은 어떻게 보시나요?

    김일구 :

    ‘일본이나 중국이 미국채를 팔아 보복한다’는 것은 소설에 불과

    Q.> 미국 중앙은행 연준의 고민도 깊어질 수밖에 없겠는데요, 미 연준의 대응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김일구 :

    옐런의장의 마지막 회의여서 큰 고민은 없을 듯. 시장은 2월 은행위원회까지 무덤덤

    Q.>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대책 발표에 코스닥이 16년 만에 850선을 돌파했습니다.

    코스닥 시장 활성화 대책이 앞으로 코스닥 시장 미칠 영향 어떻게 보시나요?

    김일구 :

    코스닥시장에 대한 투자저변을 넓히는 것이 정부대책의 목표

    Q.> 뉴욕증시의 3대 주요지수가 사상최고치 경신, 주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전승지 :

    새해 첫 주 가파른 위험선호로 랠리를 펼치던 시장에 제동이 걸리는 듯. BOJ의 초장기 국채 매입 규모 축소와 중국의 미 국채 매입 중단 검토 뉴스, 미국의 나프타 탈퇴 가능성 등 좋지 않은 뉴스들이 잇따르고 있음. 특히 미국 10년 국채금리가 주요 저항선 상향 돌파 시도를 하고 있는 것도 부담스러운 부분임

    Q.>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외환 시장 흐름과 환율 시황 부탁 드려요?

    전승지 :

    달러/원 환율은 지난 월요일 1,058.80원까지 하락하며 ’14년 10월 말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 하지만 이날 당국의 개입이 공격적으로 단행돼($15억 추측) 환율 끌어 올렸고, 이후 미 10년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미달러 반등, 위험선호 둔화, 외국인 주식 매도 등이 환율에 지지력 제공하며 1,073.30원까지 레벨 높이기도.

    Q.> 노무라증권이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이후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는 패턴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연준이 올해 금리를 두세 차례 올릴 것이란 전망도 이미 시장에 대부분 반영된 것일까요?

    전승지 :

    연준의 금리인상과 달러는 시기에 따라 다르다. 1980년 초반과 1990년 후반처럼 금리인상이 고스란히 달러 강세로 이어지는 시기가 있는 가하면 1990년대 초중반, 2000년대 중반처럼 금리인상에도 오히려 달러화가 떨어지는 시기도 있다. 이는 여타국의 경기 여건, 미국의 건전성(경상 및 재정수지)에 따라 달러진다. 앞으로의 연준의 금리인상이 고스란히 미달러 강세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유로존 등 여타국의 경기가 너무나 견조하고, ECB와 BOJ도 긴축에 시동을 걸고 있어 미달러가 강한 상승 탄력을 나타내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다만 연준의 보유 자산 축소가 미 국채금리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는 주목해 볼 만 하다.

    Q.> 국제유가가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유가 상승 배경과 최근 흐름은 어떤가요?

    전승지 :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가 유가의 추가 상승을 견인. 한파로 인해 난방유 소비도 증가하고, 생산 차질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음.

    이란 지정학적 리스크, 베네수엘라 생산 차질 등으로 지지력 예상.

    Q.> 세계적인 주가 강세가 석유와 비철금속 등 현물상품 가격 상승으로 파급되면서 위험을 감수한 투자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와 원자재 시장 시황은 어떤가요?

    전승지 :

    연초 상품시장은 연말의 상승세가 유지되기 보다는 차익실현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음. 또한 최근 달러화의 반등 시도 등도 영향을 미친 듯. 위험선호가 뚜렷하게 반영된 미 증시와는 차별화된 모습. 금주 들어서는 다시 반등 시도에 나서고 있음.

    Q.> 증시 관련 한줄평 부탁드립니다!

    전승지 :

    돌 다리 두드리며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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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제작1부  박두나  PD
     rockmind@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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