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단체가 여성경제인 육성이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라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를 비롯한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등 5개 단체는 오늘(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8년 여성CEO 신년하례식· 경영컨퍼런스`를 열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성경제인의 육성을 공정경제의 측면 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로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와 여성기업, 남성기업은 세발자전거의 바퀴 3개처럼 우리나라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3개의 축이지만, 불균형이 있어 앞으로 나아가는데 한계가 있다"며 "바퀴가 균형점을 찾는다면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가 생기고 경제도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윤명희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 전현경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홍의숙 한국여성벤처협회 부회장 등 여성경제인 3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