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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 소프트클로징...16일부터 가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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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이사 조홍래)이 최근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 펀드(주식)’로 자금이 대거 몰려 일부 펀드를 대상으로 소프트클로징(신규가입 및 추가가입 중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한국운용은 이 같은 내용을 은행과 증권사 등 각 판매사에 요청하였으며, 이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가입이 중지됩니다.

펀드슈퍼마켓에서는 15일 오후 5시 이후부터 신규가입이 중단됩니다.

이번 소프트클로징은 2016년 2월 17일 비과세 전용 해외투자펀드로 펀드를 출시한 이후 약 1년 11개월 만입니다.

한국운용은 베트남 주식시장의 일 평균 거래대금과 시장규모, 변동성 등을 감안할 때 기존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주식) 설정액은 A형 기준 1월 8일 현재 6천45억원으로, 비과세해외펀드들 가운데 투자자들의 자금이 가장 많이 몰린 펀드로 집계됐습니다.

실제로 올 들어서도 한국운용 베트남펀드에는 일 평균 2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입이 중지되는 펀드는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주식)’펀드와 ‘한국투자베트남주식혼합펀드’등 총 3종입니다.

‘한국투자연금베트남그로스펀드’, ‘한국투자 차이나베트남펀드’등 연금상품과 중국시장에 함께 투자하는 상품의 신규 가입은 가능합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상품전략본부 조준환 상무는 “투자자 수익률 제고를 위한 적정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서 내린 결정”이라며, “추후 베트남 시장동향을 지켜보며 유동성이 확보되는 즉시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며, 투자자 보호와 수익률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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