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재(사진 좌)는 농구선수 출신 배우다. <역모> <살인자의 기억법> <악녀> 등에 출연했다. 2003년
LG 세이커스에서 프로농구에 데뷔, 2012년 은퇴 이후 배우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행복해 보였다. 오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 KCBL 연예인 농구대회> 프로모션 컷 촬영을 위해 배우 여욱환(사진 우)과 함께 티비텐플러스 스튜디오에서 그를 만났다. 두 사람은 연예인 농구단 진혼 팀의 감독과 선수다.
여욱환 선수는 박광재 감독에 대해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자"라고 소개했다. 박 감독은 진혼 팀 에이스로 배우 이상윤을 꼽았다. "농구에 대한 열정으로 보나 연습량으로 보나 으뜸"이란 것이다. 그러면서 덧붙였다. "물론 내가 뛰면 내가 에이스겠지만" 그러자 여욱환이 한마디 거들었다. "난 너의 이런 면이 너무 창피해" 여욱환이 한 살 위다.
※ <2018 KCBL 연예인 농구대회 TV>는 행사 기간 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티비텐플러스(TV10plus)` 앱을 다운로드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