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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신용카드'로 제주 면세점서 쇼핑한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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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신용카드`로 제주 면세점서 쇼핑한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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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조 신용카드로 1천여만원 어치의 물품을 사려던 중국인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위조 신용카드를 사용, 5회에 걸쳐 1천681만원 상당의 물품 중 일부를 사고 구입을 시도한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로 한모(25)씨 등 중국인 3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2일 오전 제주시 내 모 면세점에서 위조한 해외 신용카드 1매로 234만원 상당을 결제, 물품을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곳에서 위조 카드로 4차례에 걸쳐 1천446만원 상당 물품 가격을 지불하려다 승인 거절돼 미수에 그친 혐의다.

    경찰은 카드 전표 매입사로부터 위조 추정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같은 날 밤 중국 닝보행 여객기를 타려던 이들 일당을 제주공항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추가 범행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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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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