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대표이사 원경희)이 한진중공업과 100억원 규모의 대한민국 해군 차기고속정(PKX-B) 5~8번함에 탑재할 주추진엔진 및 발전기세트 공급사업의 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12월 대한민국 해군 신형 구조지원정(YDT-Yard Diving Tender) 주추진엔진 및 감속기어, 발전기세트 공급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연이은 성과입니다.
혜인이 이번에 주추진엔진 및 감속기어, 발전기세트를 공급하는 해군 차기고속정 사업은 제1,2 연평해전 승리의 주역으로 알려진 참수리 고속정을 대체하는 차기고속정 건조사업입니다.
기존 수상함 고속정보다 수상함 표적에 대한 탐지 및 공격능력과 대공방어 능력이 향상된 전투함정으로 NLL 사수, 연안 방어 등 현장 즉각 대응전력으로 운용됩니다.
정경환 해상 및 특수엔진사업본부 본부장은 "그동안 혜인이 축적해온 파워시스템 설계 및 엔지니어링 능력 등이 연이은 대규모 프로젝트 참여로 공인받은 만큼 이번 계약을 계기로 향후 방산사업 및 민수분야 대형사업 부문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이번 차기고속정 후속함정 4척에 대한 추가계약에 힘입어 중장기적으로 완벽한 군수지원체제를 확립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혜인의 첨단 정비서비스 및 부품공급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관련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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