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86.41

  • 4.29
  • 0.17%
코스닥

690.32

  • 6.97
  • 1.02%
1/4

문 대통령 "지방선거와 개헌 동시에...국회 나서달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새해 국정운영 구상이 담긴 신년사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개헌과 관련해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을 하는 것은 지난 대선 당시 후보들의 약속이었다"라며 "국회에 개헌논의에 책임있게 나서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의 합의를 기다리되 필요하면 정부도 개헌안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정치권이 개헌안에 합의하지 않더라도 대통령으로서 개헌안을 발의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국민투표에 부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힌 것이어서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30년이 지난 옛 헌법으로 국민의 뜻을 따라갈 수 없다. 국민 기본권을 확대하고 국민주권과 지방분권.자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