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신예 힙합 걸그룹 걸카인드(Girlkind) 완전체가 베일을 벗었다.
8일 소속사 넥스트레벨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걸카인드 멤버 엘린(Ellyn), 메딕 진(Medic Jin) 2인의 개인 티저 컷과 다섯 멤버가 함께 촬영한 단체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두 장의 개인 이미지 속에는 귀엽고 퓨어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는 엘린, 시크한 표정과 함께 신비로우면서도 청순한 미모를 발산하고 있는 메딕 진의 모습이 각각 담겨 있다.
두 멤버 또한 스타일리시한 힙합 의상을 입고 걸크러시 매력을 과시하고 있지만 서로 다른 개성을 앞세워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세흔(Xeheun), 지강(JK Jikang), 썬제이(Sun J) 세 멤버의 이름과 이미지를 먼저 선보인 걸카인드는 베일에 가려졌던 나머지 두 멤버 엘린과 메딕 진까지 모두 오픈하면서 멤버 전원의 프로필 공개를 모두 마쳤다.
함께 공개된 흑백톤의 단체컷에는 각자 자유분방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다섯 멤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걸카인드는 이번 이미지를 통해 신인답지 않은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계속 높여가고 있다. .
‘프로듀스 101’ 출신 세흔을 주축으로 각기 다른 매력과 잠재력을 지닌 다섯 소녀로 구성된 걸카인드는 그룹이 지향하는 힙합 장르에 걸맞게 퍼포먼스와 랩은 물론, 안정적인 보컬 실력도 두루두루 겸비하고 있다. 특히 청순, 큐트 콘셉트의 걸그룹으로 포화 상태에 이른 현재 가요계에서 힙합 걸그룹이라는 차별화된 스타일로 대중의 마음을 공략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댄스 페스티벌 ‘Performance of the year 2017`에 게스트로 참여해 1000여명의 관객 앞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관객들이 촬영한 걸카인드의 무대 직캠은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100만뷰에 육박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데뷔 전임에도 이례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당시 멤버들은 인기 보이그룹들의 안무를 완벽하게 커버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가운데, 그 중에서도 방탄소년단의 ‘DNA’를 커버한 영상이 가장 핫한 반응을 얻으며, 걸카인드는 포스트 여자 방탄소년단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걸카인드의 데뷔곡 ‘FANCI’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멤버들은 현재 데뷔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