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외신들이 주목하고 있는 각국의 이슈들, 랭킹으로 정리했습니다. 먼저 cnbc의 기사들 살펴보겠습니다.
5.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장은 미국 경제가 앞으로 2년 동안 순항할 것이라며, 연준이 올해 금리를 3차례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4. 이란 혁명수비대는 현지시간 7일, 일주일 째 이어져온 반정부 시위 사태가 종식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 이란 국민과 보안군은 최근의 소요 사태를 끝내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미국과 프랑스 등 해외의 적들이 이번 사태를 조장했다고 비난했습니다.
3. 미국 정계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화염과 분노”라는 책에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된 인터뷰를 올렸던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 스티브 배넌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며 사과했습니다.
2. 지난 주 워싱턴에서 한국과 미국의 FTA 재협상이 시작됐는데요, CNBC는 한국이 방어적인 입장을 취하며, 미국에 손해를 보지 않도록 신중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1. 그동안 애플 등 미국 기업들은 세금 회피를 위해 법인세가 낮은 나라에 자금을 쌓아두었었는데요, 지난해 말 대규모 감세안이 통과되면서 애플을 비롯한 IT 대기업들이 최대 400조원이 넘는 해외 현금 자산을 미국으로 이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 1위로 전해드립니다.
이어서 블룸버그 통신의 소식입니다.
5. 글로벌 제약회사인 화이자가 막대한 개발 비용과 낮은 성공 가능성을 이유로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의 신약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4. 충남 대산으로 향하던 이란 유조선이 중국 동부 해안에서 화물선과 충돌해 선원 32명 전원이 실종됐다는 보도가 나왔었는데요, 해당 유조선에는 한화토탈에 공급될 석유화학 제품이 실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유럽 항공기업체 에어버스가 이번 주 마크롱 대통령의 방중에 맞춰 중국 항공업계에 최소 100대의 여객기를 팔기 위한 논의를 벌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2. 현지시간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18”이 열립니다. 미국 현지 매체와 전문가들은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차 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전환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1. 트럼프 대통령이 9일 열리는 남북간 고위급 회담 개최와 관련해 “남북대화를 100% 지지하며, 대화를 통해 평화적 해법이 나올 수 있다면 이는 인류 전체를 위해 좋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남북대화가 올림픽 이상의 의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적절한 시점에 미국도 관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시아매체인 니혼게이자이 신문까지 확인해보겠습니다.
5. 소프트뱅크가 10억 달러를 투자한 미국의 위성통신 스타트업 기업인 '원웹'이, 오는 3월에 프랑스에서 10개의 위성을 쏘아올릴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4. 중국의 외환 보유액 규모가 3년 만에 증가해 2017년 12월 말 3조 1399억 달러를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외신들은 가장 큰 요인으로 중국 통화 당국의 '자본 규제'를 꼽았습니다.
3. 한편 신문은 가상통화 가격 급등과 관련해, 가상통화에 투자하는 펀드가 작년말 기준으로 175개가 존재하며, 이는 1년 전에 비해 5배 이상 늘어난 숫자라고 보도했습니다.
2. 저금리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몰려들면서, 일본 부동산 시장에 해외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작년 한 해 동안 해외투자자들이 사들인 일본 부동산은 전년보다 3배 많은 약 10조 3400억원으로 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1. 한국과 일본이 오늘 서울에서 북핵과 위안부 문제 등 양자 현안을 다루는 국장급 협의를 잇따라 개최합니다. 더불어 양측은 북핵의 평화적 해결 목표에 관한 외교적 노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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