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승강장 대청소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나섰습니다.
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넉 달 간 열차를 운행하지 않는 새벽 시간에 245개 역 승강장 선로 등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소는 승강장 하부와 벽체, 배수로 등 승강장안전문 안쪽 선로 측에 쌓인 먼지와 슬러지를 제거하고 물청소를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됐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는 지하 터널 구간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대적인 청소 계획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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