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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美 3대 지수 상승...나스닥,S&P500 사상 최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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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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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뉴욕증시는 새해 첫 거래일부터 아주 좋은 흐름 보여줬습니다.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고요, 그 중에서도 나스닥과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먼저 다우지수 살펴보겠습니다.

    다우지수는 0.42% 오르며 24824선에서 거래 마감했습니다. 다우30에 편입되어 있는 종목 중에서 디즈니가 4%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나스닥지수,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했는데요, 7006선에서 마감 수치 기록하면서 3대 지수 중 가장 큰 상승률 기록했습니다. 작년 12월 18일 장중 처음으로 7000선을 넘었었는데, 2018년 첫 거래일에 드디어 종가 기준으로도 7000선 고지를 뛰어 넘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S&P500지수도 작년 12월 18일에 세웠던 최고치 기록을 올해 첫 거래일에 다시 세우는 모습을 연출했는데요, 2695선에서 종가 형성하며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월가 전문가들은 경제 지표들이 강하게 경제 성장을 지지해주고 있고, 이에 따라서 올해도 2017년 증시 호재의 연장선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며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여기에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또 자화자찬하며 기분 좋은 소식을 업데이트했는데요, 기업들이 법인세 인하로 얻게 되는 세이빙들을 자사 직원들에게 보너스로 준다는 소식을 언급하면서 really great!이라고 칭찬했습니다. 계속에서 세제개편안 관련 소식들은, 나오는대로 또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상품시장 동향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국제유가부터 살펴보시죠. 그동안 계속해서 상승 탄력을 받아왔던 유가는 오늘은 일제히 소폭 조정 받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내림폭이 그다지 크지는 않았는데요, 지난해 말 폐쇄된 리비아와 북해 포티스 송유관이 가동을 재개했다는 소식으로 떨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o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원유가격은 5센트 빠지면서 60.37달러에 마감됐습니다.

    o 런던 아이스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도 배럴당 38센트 밀리며 배럴당 66.49달러에서 거래되는 중이네요,

    한편 많은 투자자들이 현재 이란의 계속되는 정치적 불확실성 그리고 시위 여파로 인해 유가가 영향을 받지 않을까 걱정하시는데요, cnbc는 비록 이란이 OPEC 회원국 중 3번째로 큰 산유국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오일 생산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o 이어서 2월물 금가격은 전일보다 온스당 0.5% 상승한 1316.10달러에서 마감됐습니다. 지난해 9월 이후 최고치 기록인데요, 올해 첫 거래일이었던 오늘 금가격은, 2013년 이후에 가장 높은 출발로 기록됐습니다. 최근 달러화가 계속해서 약세를 보임에 따라 금 가격이 상승 탄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o 마지막으로 세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평균적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말씀드렸다시피 약세 기록 중입니다.

    현지시간 2일 유럽증시는 새해 첫 거래를 하락세로 마무리했습니다. ECB가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종료할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증시를 압박했고, 일부 자동차와 광산주가 약세를 나타내며 증시 내림세의 재료가 됐습니다.

    또한 달러화 대비 유로화가 1.2079달러까지 오르며 유럽 증시에 부담이 됐다는 분석인데요, 유로화는 올해 달러화 약세 전망이 시장을 지배하면서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서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21% 떨어지며 388선에서 종가 마쳤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닥스 지수는 0.36% 떨어진 12871.39로 장 마감했습니다. BMW가 0.62% 하락했고, 다임러도 0.04% 소폭 내렸습니다. 또 다른 유럽 국가죠, 프랑스 꺄끄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0.45% 조정 받으며 5288.6으로 폐장했습니다.

    한편 CNBC는 또 한 가지 이유를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유럽이 현재 이란의 정치적 불안 상황을 모니터링 하면서, 이 같은 여파로 국제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이 점까지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시아지역 확인해보겠습니다. 2018년 첫 거래일이었죠, 1월 2일 중국 증시는 제조업 반등 신호에 상승했습니다. 상해종합지수, 전장대비 1.24% 오르며 3348.33에 거래 마쳤습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12월 차이신 제조업 PMI가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51.5) 지수 오름세를 이끌었고요, 29일 인민은행이 발표했던 지급준비율 인하 소식도 증시에 탄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일본 증시는 새해 연휴를 맞아 휴장했습니다. 3일인 오늘까지 장이 열리지 않는 관계로, 목요일인 4일 마감되는 도쿄 증시는 5일 금요일 아침에 다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글로벌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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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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