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4일 코스닥 전용펀드인 `코스닥 포커스 주식형 펀드` (현대인베스트먼트 코스닥 포커스 증권자투자신탁1호[주식])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코스닥 포커스 주식형 펀드는 코스피를 배제하고 코스닥에만 투자하는 액티브 주식형 펀드로 코스닥 상장 주식 중에서도 성장주를 집중적으로 편입하여 자본차익을 추구하는 펀드로, 국내 유일의 코스닥 전용 공모 펀드입니다.
현대인베스트먼트 측은 "시장을 의식하지 않고 종목발굴에 중점을 두어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는 점, 4차 산업혁명 및 전기차 등과 같은 빅 트렌드 선점 등을 통해 성장주 발굴에 주력한다는 점, 압축투자방식과 동일가중 방식을 병행하여 포트폴리오 관리 효율 향상과 시장 성과와의 차별화를 추구한다는 점이 코스닥 포커스 주식형 펀드의 주된 운용전략"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전통 액티브 펀드인 `코스닥 포커스 주식형 펀드`의 출시로 일반 투자자에게 보다 높은 기대수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영철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대표이사는 `대부분의 시장참가자들이 대형주에서 중소형주, 가치주에서 성장주로의 로테이션을 전망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스닥 기업의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되고 있으며 정부정책은 코스닥에 매우 우호적이다. 과거 대부분의 코스닥 강세장을 정부정책이 이끌어 냈던 점까지 고려하면 2018년의 코스닥 투자 전망은 매우 밝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펀드는 4일부터 IBK투자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교보증권,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가나다순) 이상 11개 판매사 전국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신한금융투자 등 4~5개 판매사가 1월 중순 이후 판매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코스닥 포커스 주식형 펀드`는 환매수수료를 별도로 부과하지 않으며 A클래스를 통해 가입할 경우 1.0% 이하의 선취판매수수료 및 연 1.345%의 보수가 발생하며 C클래스는 별도의 선취판매수수료가 없고 연 1.745%의 보수가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