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글로벌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허영인 회장은 오늘(20일) 신년식에서 "글로벌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기존 사업의 내실 있는 성장이 신규 시장 개척 등 해외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내실 성장이 뒷받침된 `글로벌사업 가속화`를 최우선으로 강조했습니다.
이어 허 회장은 "소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연구개발 단계부터 소비자의 의견을 디테일하게 반영해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며 고객 중심 경영을 당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허 회장은 "과 삶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서로를 북돋울 수 있는 칭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자"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위해 SPC그룹은 `미래문화위원회`를 출범해 유연근무제 도입 등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SPC그룹은 지난해 해외 매장 300호점을 돌파하며 글로벌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또 피그인더가든, 피자업 등의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며 외식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거,
SPC삼립 ‘프레시푸드팩토리’ 준공을 통해 종합식품기업의 내실을 다졌습니다.
SPC그룹은 2030년 매출 20조원, 세계 1만 2천개 매장,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는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Great Food Company)`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