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왕진진 회장의 결혼 소식이 연일 화제를 몰고 있는 가운데 과거 낸시랭의 이상형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낸시랭 왕진진 회장은 지난 27일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혼인신고를 마친 사진을 올려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갑작스런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낸시랭은 한 언론 매체를 통해 “남편은 뇌가 섹시하고 인류애가 있는 나의 이상형이다. 예술에 관해 이야기가 잘 통한다”며 “13년 전부터 알았는데 전시 관련 일로 올해 다시 만나게됐고 이후 사귀게 됐다”며 달달한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특히 낸시랭이 지난 2013년 아레나 옴므 플러스 매거진 인터뷰에서 “뇌가 섹시하고, 인류애가 있는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언급한 바 있어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어 “자기 혼자 살겠다며 남한테 폐 끼치는 사람은 싫다”며 확고한 스타일을 밝혔다.
한편, 낸시랭보다 8살 연상인 왕진진 회장은 한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자랐으며, 현재 예술 전시 사업을 영위하는 ‘위한컬렉션’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