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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미세먼지 ‘한때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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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3℃·부산 9℃···중부지역 낮 동안 산발적 ‘눈’”


목요일인 28일(내일) 전국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지겠으나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높게 나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아침까지 기온은 -5℃ 내외로 춥겠으나 한낮에는 서울 3℃, 부산 9℃ 등 오늘보다 5~6℃가량 높겠다”며 “중부지방은 낮 동안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에서 3℃, 낮 최고기온은 0℃에서 9℃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이 최고 3.5m로 일겠고, 서해와 남해상은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북서풍을 따라 국내로 유입되면서 오전에는 중부지방이 ‘한때 나쁨’ 단계, 남부지방은 ‘보통’ 단계가 되겠으나 오후부터는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주말인 30일~31일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1월 1일은 해상에서 생성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 눈·비가 오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내일 날씨, 주말 날씨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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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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