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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방송사고, 제작진 “CG 작업 지연 때문”...등돌린 시청자 설득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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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방송사고가 화제가 되고 있다.
‘화유기’ 방송사고는 누리꾼들로부터 ‘역대급 방송사고’라고 불릴 정도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4일 방영된 2회 내용에서 CG처리가 되지 않은 스턴트맨들의 와이어 모습이 고스란히 노출된 것은 물론 액자에 연결된 실과 블루스크린이 잇따라 발견됐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가 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드라마를 강제 종료하고 사과 멘트를 전하는 등 실수 연발의 방송이 진행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어이 없다”, “CG처리 제대로 안하냐”, “이런 방송사고는 본 적이 없다”는 등의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승기의 복귀작으로 큰 관심을 받은 것과 반대로 2회 만에 시청자들에게 외면 받게 생겼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편, 화유기 제작지은 “컴퓨터그래픽 작업 지연으로 방송차질을 빚었다”며 “2화 최종본은 25일 오후 6시 10분에 재편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하다”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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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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