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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성탄절 전국 강추위…일부 한파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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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인 25일(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추위가 이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져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케이웨더 에보관계자는 “현재(07시), 일부 경기도와 강원영서에 한파특보가 발효 된 가운데, 오늘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10℃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낮겠다”고 밝혔다.

날씨가 추운 만큼 건강관리 및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0℃, 수원·청주 1℃, 춘천 -1℃, 대전·전주·속초 3℃, 광주·대구 5℃, 부산·제주 7℃, 강릉 4℃, 울진 5℃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6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화요일인 26일(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 한 때 눈이 내리겠고, 오는 28일 목요일 경상도를 제외한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오늘 날씨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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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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