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라인 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김두언 하나금융투자 연구위원
Q.> 트럼프 세제개혁안 상·하원표결 통과, 증시 미칠 영향은?
김두언:
세제 간소화, 조세부담 완화, 국제경쟁력 강화 목적
법인세 영구감세(35%→21%). 39년 이후 최저수준
개인소득세 일시감세(2025년까지). 최고세율 인하(39.6%→37%)
다국적 기업 해외수익 본국송환 시 일시 세율 인하
-트럼프노믹스의 일환인 세제개혁이 양원을 통과
-지난 4월 21일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혁안 마련을 위한 행정명령 이후 약 8개월
-목적: 세제 간소화/조세부담 완화/국제경쟁력 강화
Q.> 트럼프 세제개혁안, 美 쏠림 현상 우려에 대한 시선?
김두언:
-세재개혁은 명과 암이 있다
-명: 미국 경기 개선 -> 글로벌 증시 훈풍 -> 글로벌 경기 개선에 탄력적 한국 경제
-암: 재정적자 확대/미국 경기 개선 -> 연준 스탠스 변화(매파)
Q.> 2018년도 美 증시 전망과 주목할 점은?
김두언:
미국 주도의 글로벌 증시라는 점에서 강세장 증시
-주도업종의 변화 여부 주목
-1월 중 예상된 트럼프노믹스의 연장선인 인프라 투가계획 주시
-한편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 + 미국 금리인상 -> 미국 가계부채 부담으로 연결
-즉 소매관련 업종 주시
Q.> 2018년도 한국 경제 전망은?
김두언:
-한국 경제, 수출주도 경기 회복
-원화 강세와 대형 수출주 상승 패턴 공존
-주도주는 여전히 IT
-다만 주 초반에는 정부정책 집중되는 코스닥도 살펴볼 필요
-코스닥은 정부의 의중을 살펴야(고용창출효과가 큰 업종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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