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후배 이승기와 tvN 새 드라마 ‘화유기’ 주인공을 맡은 가운데 과거 이승기의 새 앨범을 홍보한 사진이 새삼 화제다.
차승원은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승기 그리고 노래 좋구나. 뭘 해도 되는 청년 밥 먹자”라는 글과 함께 이승기의 사인이 담긴 앨범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차승원과 이승기는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화유기에서 우마왕 역에 대해 차승원은 “극 중 저는 요괴이지만 엔터테인먼트사 수장이기도 해서 여러 인간을 만난다. 그 과정에서 현실성이 느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판타지이지만 그 속의 이야기들은 우리가 사는 현실의 이야기와 별반 다르지 않기에 그렇게 괴리감이 느껴지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tvN 새 드라마 ‘화유기’에서
손오공 역에는 이승기가 맡았다. 이를 두고 차승원은 “이승기와도 3년 만에 본다”며 “익숙한 분들과 작업해 에너지가 굉장히 충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프로 고상한 요괴 우마왕과 악동 요괴 손오공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코믹 퇴마극이다. 오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