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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과거 노출 부담감 고백… 종현 애도 “외롭지 않게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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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샤이니 멤버 종현의 죽음에 의미심장한 애도를 표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태연은 종현과 비슷하게 대중에 노출되는 부담감을 과거에 고백한 적이 있다.
태연은 과거 한 프로그램을 통해 “매해 지날 때마다 그만큼 노출이 잘 된다”며 “그런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그게 좋은 건지 안 좋은건지 모르겠는데 움츠러드는 순간이 있는 것 같다”며 언론 노출에 대한 부담감을 언급했다.
또 태연은 “제가 카메라랑 별로 안 친해서요. 데뷔한 지 8년차인데도 카메라와 별로 안 친해요”라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는 “태연이가 음악을 표현할 때는 카메라와 정말 친하다. 그러나 사람 태연은 카메라와 조금 어색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연은 샤이니 종현의 죽음을 접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종현아 넌 최고야 너무 수고했어 외롭지 않게 해줄게”라고 20일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태연은 같은 소속사 동료인 종현과 평소 두터운 친분을 자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부른 곡 ‘lonely`는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재조명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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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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