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12만8,239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민9,000가구와 비교해 63.3% 증가한 규모입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5만5,939가구, 지방 7만2,300가구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도권은 1월 다산진건, 화성동탄2 등 2만5,233가구, 2월 인천도화, 시흥배곧 등 2만2,334가구, 3월 서울성동, 김포한강 등 9,372가구가 입주합니다.
지방은 1월 대구혁신, 경주외동 등 1만9,930가구, 2월 부산대연, 전주에코시티 등 2만7,194가구, 3월 세종, 포항창포 등 2만5,176가구입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민7,669가구, 60~85㎡ 8만9,781가구, 85㎡초과 1만789가구로 나타났습니다.
85㎡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1.6%를 차지하여 중소형 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