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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밤 '또 폭설'…경기 12개 시에 대설예비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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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은 20일 밤(오후 6시∼자정)을 기해 경기도내 12개 시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효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안산, 시흥, 수원, 오산, 평택, 군포, 의왕,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등이다.

대설 예비특보는 대설주의보(24시간 내 적설 5㎝ 이상)나 대설경보(24시간 내 적설 20㎝ 이상)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들 지역에는 3∼10㎝의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시작된 눈은 이날 밤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눈이 쌓여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보행과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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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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