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효린과 빅뱅의
태양 커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태양이 민효린에 대해 언급했던 것이 재조명 되고 있다.
태양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4년 동안 한결같이 자신의 곁을 지켜준 민효린과 앞으로 여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혔다.
태양과 민효린은 2014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5년 6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4년째 만남을 이어왔다.
지난 8월 태양은 정규 3집 앨범 `화이트 나잇(White night)`의 기자간담회에서 "공개 연애는 `눈코입`도 그렇고 음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며 "나에게 가장 큰 영감을 주는, 큰 뮤즈라고 생각한다"며 민효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태양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힘들 때나 좋을 때나 변치 않고 자신을 믿어준 사람이기에 이제는 민효린과 아름다운 가정을 꾸미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들의 결혼식은 태양의 입대 전, 내년 2월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