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박나래에게 ‘돌발 고백’을 받았다. 앞서 기안84는 김충재만 바라보는 박나래에게 알 듯 말 듯 한 행동으로 사랑과 우정 사이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긴 바 있다. 그런 그에게 박나래가 리얼한 속마음을 고백한 것. 이에 기안84는 정신이 혼미해져 고개를 들지 못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최원석 / 연출 황지영 임찬) 225회에서는 사랑과 우정 사이를 넘나드는 박나래와 기안84의 썸이 공개된다.
박나래와 기안84가 평범한 국밥집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기안84는 충격에 빠져 손으로 입을 막고 있고, 박나래도 부끄러운듯 살짝 붉어진 얼굴로 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것.
제작진에 따르면 박나래는 자꾸 김충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기안84에게 “충재 씨보다 오빠가 더 좋아요~”라며 불쑥 진심을 전했다. 기안84는 갑자기 훅 들어온 박나래의 고백에 아득해지는 정신을 붙잡으려 소주를 찾았고, 예상치 못한 격한 반응에 박나래도 깜짝 놀란 것. 이에 두 사람은 서로를 어색해 하며 간질간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기안84는 박나래에게 오빠미를 발산하며 설렘을 유발할 예정이라고. 그는 화보 촬영을 앞두고 스쿼트 200개를 해 근육통이 온 박나래를 위해 계단에서 매너손을 시전하는가 하면, 박나래의 술친구를 질투하다 엉겁결에 질투한 사실까지 인정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국밥집에서 피어난 박나래와 기안84의 심쿵 달달 썸 현장과 박나래 한정으로 발산되는 기안84의 오빠미는 15일(오늘)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나래 기안84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