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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뉴욕증시 혼조 마감...Fed 금리인상-경제 개선 전망에 다우 사상 최고

[뉴욕증시] 美 민주, 공화당 세제합의안 표결 연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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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0.33% 24585.43

나스닥 ▲0.2% 6875.8

S&P500 ▼0.05% 2662.85




[뉴욕증시] 기준금리 인상, 3대지수 랠리 지속

[뉴욕증시] 美 민주, 공화당 세제합의안 표결 연기 요청

S&P 11개 업종 중 10개 업종 상승 중

피니사▲28%, 웨스턴디지털▲2.14%, 캐터필러▲3.4%


한 시간 전 마감한 뉴욕 증시. 미국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을 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 금요일부터 사상 최고치 랠리를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3대지수 출발부터 좋았습니다. 다우와 S&P 모두 사상최고치로 출발을 해 장 중 상하원이 세제개편안 임시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었습니다. 장 후반 연준의 금리인상 단행 소식에 다우 상승폭을 학대했는데요. 우선 12월 FOMC의 핵심 내용은 " 미국 경기 개선이 진행되지만 금리인상 속도를 빠르게 진행할 정도는 아니다"라는 부분이 핵심입니다. 이 결과 금융시장은 달러 약세, 주가지수 상승, 채권 금리 하락으로 반응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지수 확인해 보겠습니다. 다우 지수는 0.33% 강세를 보이며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가를 24585.43을 기록했습니다. 다우 30에 편입되어 있는 캐터필러가 실적호조에 3.4%,나이키가 3.4% 올라 다우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확인해보겠습니다. 0.2% 상승했습니다. 애플이 0.4%, 페이스북 0.83%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마감 5분 전 까지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임을 보였던 S&P 500 지수, 약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11개 업종 중 9개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소재주 상승폭이 가장 컸고, 통신업종과 유틸리티업종도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한편 미국의 GDP 성장률은 지난 9월에 비해 상향 조정한 점도 우호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 연준은 GDP 성장률 전망을2.1%에서 2.5%로 상향 조정한 반면 실업률은 하향 조정했습니다.

범유럽 스톡스600 ▼0.24% 390.7

독일 DAX30 ▼0.44% 13125.64

프랑스 CAC40 ▼0.51% 5399.45




[유럽증시] 기업실적 호조에도 불구 약세

유럽증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신중한 모습이었습니다. 괜찮은 기업실적에도 불구하고 FOMC를 앞두고 거래량이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 600 지수는 0.24% 약세를 보이며 390.7에 거래 마쳤습니다. 이날 스톡스 유럽 600 유틸리티 지수가 2% 하락하며 전반적인 유럽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습니다. 독일 닥스 지수 확인해보겠습니다 0.44% 종가 13125.64를 기록했습니다. 프랑스 꺄끄지수도 0.51% 하락해 5399.45에 장 마쳤습니다. 특히 이탈리아 증시가 내년 3월 4일에 총선거 일정이 발표가 되면서 큰 폭의 하락세, 전 장 대비 1.44%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중국 상해종합 ▲0.68% 3303.04

중국 선전종합 ▲0.77% 1915.77

일본닛케이225 ▼0.47% 22758.07




[중국증시] 금융 당국의 유동성 공급 기조에 따라 3300선 회복

[일본증시] 美 정치 불투명에 이틀 연속 하락

마지막으로 아시아지역 확인해보겠습니다. 전날 1% 넘게 빠졌던 상해종합지수, 0.68% 상승해 3300선을 회복하는 모습이었고, 선전 종합지수는 0.77% 강한 움직임을 보이며 1915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중국 금융 당국의 유동성 공급 기조에 따른 금융주의 강세로 상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미국의 금리 인상을 결정할 올해 마지막 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상승폭은 다소 제한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더라도 계속 상승할 동력은 없다며 상해 증시가 3300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음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입니다. 전 거래일보다 0.32% 낮은 종가22866.71을 기록했습니다. 공화당의 텃밭인 앨라배마 주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로써 공화당 상원 의석수도 52석에서 51석으로 줄어들게 되는데요. 이는 공화당이 세제 개편안과 같은 법안을 통과시키기 한층 더 어려워졌음을 시사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과제 추진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우려가 일면서 엔화 강세에 주가 낙폭을 키워 하락 반전 하는 흐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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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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