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12일 전북도청에서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건설 공사에 ‘전북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관계기관 간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여 기관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대림산업, SK건설입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대림산업 윤태섭 본부장, SK건설 정철 본부장 등 건설사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착공하는 1단계(3·4공구)는 12.7㎞의 6~8차선 도로로, 3공구는 대림산업, 4공구는 SK건설이 각각 대표 시공사로 참여합니다.
남북도로 1단계 건설 사업에 참여하는 대림산업과 SK건설은 “지역 업체가 공사 시행 과정에서 하도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이 전라북도 건설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