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보석(55)이 연예인 야구단 경기 도중 야구공에 맞아 얼굴을 심하게 다쳤다.
정보석이 단장으로 있는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에 소속된 가수 노현태는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조마조마와 폴라베어스 팀의 결승 시합에서 7회 초에 정보석 형님이 던진 공을 상대 타자가 (쳤는데) 형님 얼굴을 강타했다"고 밝혔다.
노현태는 정보석이 부상 직후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의 한 대학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정보석 소속사 측은 "정보석이 야구경기 중 부상을 입은 것이 맞다"며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주일 내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정보석은 야구선수 출신의 배우로 과거 TV 프로그램에 출연해서도 야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 종영한 KBS 2TV 수목극 `매드독`에 출연했다.
정보석 부상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