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임대기 사장의 사의 표명에 따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유정근(54) 현 부사장(비즈니스 2부문장)을 승진 내정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2012년 12월부터 5년간 제일기획을 이끈 임 사장은 최근 이사진에 직접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후임 대표로 유 부사장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신임 사장은 제일기획에서 광고기획, 영업, 제작 등 부문을 두루 경험한 광고 전문가로 제일기획은 유 사장이 풍부한 비즈니스 감각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회사를 초우량 광고회사로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일기획은 부사장 이하 2018년 정기 임원 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