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곧 `믹스나인` 1위를 지킨 우진영이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우진영 연습생은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 남녀 통합 순위 발표식에서 15만4389점을 얻었다.
`믹스나인` 우진영은 14만1230점을 받은 여자 1위인 JYP 신류진과 1만표 이상의 차이를 기록한 것은 물론 남자 2위인 WM엔터테인먼트 김효진의 11만2894점과도 큰 격차를 보이며 독주 체제를 굳혀가고 있다.
특히 우진영의 경우 `믹스나인` 대국민 사전 투표 1위를 시작으로 시청자 투표, 그리고 포지션 배틀까지 정상을 놓치지 않으며 절대 강자의 면모를 굳건히 했다.
우진영은 "정말 꿈만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가 더 어울릴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진영은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앞서 `프로듀스 101` 시즌2에도 출전해 `니가 알던 내가 아냐` 무대에서 특유의 매력 넘치는 랩을 선사하며 `우친놈`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믹스나인` 우진영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