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온주완이 이일화와의 꿀케미를 선보여 화제다. 실제 모자(母子)사이를 방불케 할 만큼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는 것.
11일 오전 윌엔터테인먼트의 페이스북에는 “태양&화영의 현실 ‘모자케미’ 포착! 보기만 해도 훈훈해지는 3컷 3색 비하인드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느껴보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밥상 차리는 남자’ 촬영에 한창인 온주완의 사진들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0일 방송된 28회 속 캐빈(이재룡 분)의 병문안에 간 태양(온주완 분)과 화영(이일화 분)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극 중 뿐만 아니라 카메라 밖에서도 여전히 애틋한 온주완과 이일화가 눈길을 모은다. 온주완은 이일화의 뒤에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는가 하면, 미소를 띈 채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엿보게 한다. 특히 이일화의 머리를 직접 손질해주는 모습에서는 온주완의 따뜻한 성격까지 느낄 수 있어 더욱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한 시종일관 이일화 옆에서 살뜰히 그녀를 챙기는 온주완의 모습이 극 중 엄마를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할 정도로 ‘엄마지킴이’인 정태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어 작품의 현실감이 더해지기도.
이에 네티즌들은 “온주완 배우님 실제로도 태양이처럼 착할 것 같다”, “태양이 같은 아들 있으면 진짜 행복할 듯”, “촬영장 분위기 너무 좋아보여요~ 호흡이 척척 맞는 이유가 있네!”, “두 분 다 예쁘고 멋져서 눈 호강이 됩니다”, “온배우님 브이하고 있는 사진 넘 귀여운 거 아닌가요?”, ”머리 만져주는 사진 완전 심쿵! 훈훈함이 모니터를 뚫고 나온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전해오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 말미 태양은 생부 캐빈의 목숨을 노리는 의문의 남자를 목격, 일촉즉발의 엔딩이 그려져 남자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온주완이 활약 중인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는 매주 주말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