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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신설법인 전년대비 20%↓…긴 추석연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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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신설법인동향에 따르면 10월 신설법인은 6,305개로 지난달(8,399개) 대비 24.9%, 지난해(7,929개)에 비해서는 20.5%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0월 추석 연휴가 길어 법인등록일수가 16일로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업(152개)과 건설 및 전기가스업(950개), 농임어·광업(193개) 설립이 전년대비 증가했고, 제조업(1,304개)과 서비스업(3,858개)은 각각 20% 이상 하락했습니다.

대표자 연령별로는 40대(2,276개)와 50대(1,684개), 30대(1,265개) 순이었고, 지역별로는 서울(1,920개)과 경기(1,575개), 부산(292개), 광주(272개) 순이었습니다.

한편, 1-10월 누계 신설법인은 8만 903개로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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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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