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은혼`이 기자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여주인공 하시모토 칸나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후쿠다 유이치 감독은 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은혼`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하시모토 칸나에 대해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비주얼적인 부분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그는 "또 한가지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평소에도 이 사람이 재밌는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다. 평소 재밌는 이야기를 하지 못하는 사람은 재밌는 연기도 못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하시모토 칸나는 평상시에도 재밌는 사람이다. 유머러스한 여주인공 역을 잘 할 거라 믿었고, 확신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편, 1999년생인 하시모토는 14세였던 2013년 5월 공연에서 팬에게 찍힌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면서`천년에 한 번 나올 아이돌`이라는 별명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