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지에 아파트,아파텔 625세대, 상가 58실 공급
행정업무복합타운, 월곶판교선 등 호재 만발..안양IT밸리, 명학역 등 인접
경기도 안양의 새로운 개발 중심축으로 떠오르고있는 만안구의 개발호재와 미래비전을 누릴 수 있는 복합 주거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한종합건설(주)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지에서 선보이는 `안양 센트럴 헤센`이 그 주인공이다.
아파트(전용 59㎡ 188가구)와 아파텔(전용 27~47㎡ 437실), 상업시설(58개 점포)로 구성된 복합주거단지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3개 동 규모다. 아파트와 아파텔은 지상 2층~25층에,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각각 들어선다.
아파트와 아파텔의 경우 시장 선호도가 높은 소형으로만 구성돼 있어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의 비상한 관심을 끈다. 특히 아파트(전용 59㎡형)의 경우 소형으로는 드물게 4베이의 혁신 평면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신도림역 20분대의 특급 교통
안양 센트럴 헤센의 가장 큰 장점은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해 향후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는 점이다. 우선 단지 건너편 옛 국립축산검역본부 부지는 행정문화복합타운 건설이 추진되고 있고, 주변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지 등에는 복합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냉천지구(2300여 가구, 사업계획 도의회 통과), 진흥아파트 재건축(2700여 가구, 관리처분 인가 중), 상록지구(1400여 가구, 사업시행 인가 득) 등이다. 이들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이미 사업이 완료된 덕천지구(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4250가구)와 함께 1만4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신흥 주거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또한 수도권 황금노선으로 불리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경기 시흥시와 광명시, 안양시, 의왕시, 성남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40여 km의 전철 노선이다.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단지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다. 무엇보다 지하철을 이용한 교통여건이 좋다. 전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을 도보 10분 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이들 지하철역을 이용하면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까지는 20분 대,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까진 5분 대에 갈 수 있다. 특히 금정역은 광역급행고속열차(GTX) C노선이 건설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서울 강남,북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주변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지난 9월 27일 개통된 제2 경인고속도로 일부 노선인 안양성남고속도로의 경우 인천국제공항부터 강원도 강릉까지 빠르게 연결시켜 준다. 이외에도 서울외곽순환도로로 진입이 수월하고, 안양시외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어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배후수요 `탄탄`, 교육여건 `OK`
교육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에 안양초등학교와 근명중학교, 신성중,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고 수도권 3대 명문 학원가로 유명한 평촌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또한 1호선 안양역 주변에 조성된 상권인 안양1번가도 가까워 다양한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수리산과 병목안시민공원 등도 단지 주변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준다.
배후수요 역시 탄탄하다. 때문에 아파텔과 상업시설 임대 투자처로도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우선 단지 반경 1Km 내에 다양한 IT기업과 관련 업체가 밀집한 안양IT밸리가 있어 젊은 근로자 등 1~2인 임차수요 모집에 유리하다. 여기에다 주변에 안양대학교(안양캠퍼스)와 성결대학교 등 4개의 대학교가 밀집해 있어 교직원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상업시설 이용객도 늘어나 상가 임차인 모집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양 센트럴 헤센 아파트는 12일(화) 당첨자 발표 후, 18일(월)~20일(수)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895-5(경수대로 783)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