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기준이 ‘멍뭉 매력’을 발산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서 ‘천재 공학박사’로 등장할 예정인 엄기준의 스타일 변신 사진을 공개, 마치 다른 사람처럼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지난 5일 sidusHQ 1boon에는 6일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의 공식포스터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엄기준은 극과 극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드라마 SBS <피고인>에서 `절대악`이라 불릴 정도로 잔인무도한 악역을 맡았을 땐 깔끔한 포마드 스타일에 금테 안경을 착용해 세련되면서도 냉철한 느낌을 부각시킨 반면, 새 드라마 MBC <로봇이 아니야> 속에서는 180도 반전된 스타일 변신에 성공해 사랑스러움이 한껏 드러나는 `멍뭉 매력`을 과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마치 대형견을 연상시키는 푸슬푸슬한 헤어 스타일에 괴짜 기질이 다분한 성격을 드러내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뿔테 안경으로 홍백균 만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완성시키기도.
한편 엄기준은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를 탄생시킨 천재 공학 박사 ‘홍백균’으로 분해 스마트한 매력을 뽐내는 동시에 전 애인의 얼굴로 로봇을 만들어버린 지질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로 변신하여 엄기준만의 스타일로 로코 드라마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렇게 극과 극 스타일 변신으로 ‘멍뭉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엄기준이 출연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는 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