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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MMORPG '라그나로크 제로' 런칭…'추억 소환' vs '향수팔이' 반응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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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라그나로크 제로`가 포문을 열었다.

그라비티는 6일 "라그나로크 제로를 정식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라그나로크 제로는 기존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클래식 버전 게임으로 개발된 게임이다.

`라그나로크 제로` 런칭과 관련해 네티즌 사이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woo*****)오늘 라그나로크 오픈이냐" "(tuy2****)라그나로크 그래픽은 진짜 이쁜데 2000년대 초반이 전성기"라는 등의 기대와 회의가 뒤섞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 네티즌은 "(dmad****)제발 이런 향수팔이 게임은 숨 좀 끊어졌으면 좋겠다"는 글을 남겼다.

과거 수많은 팬들을 모은 라그나로크의 리메이크작으로서 `라그나로크 제로`의 인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는 과거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게임성이 얼마나 발전되었는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라비티에 따르면 `라그나로크 제로`는 60레벨, 1차 전직까지 가능한 환경에서 서비스가 시작된다. 그 뒤 차차 2차 전직 등 각종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해 이용자들을 끌어모으겠다는 포부다.

라그나로크 제로는 오는 2018년 1월 3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한 시간씩 접속한 이용자는 21종의 아이템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6개 직업별 최초 60레벨을 달성한 유저는 의상 아이템을 선물받는 한편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진=라그나로크 제로 홈페이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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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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