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케이블방송사인 CMB와 오늘(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초를 목표로 모바일 상품과 케이블 상품을 결합한 동등결합상품을 출시합니다.
`동등결합상품`이란 통신사의 무선상품과 케이블방송의 유선상품을 묶어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CMB는 서울과 6개 광역시를 중심으로 약 160만명의 가입자를 갖고 있는 케이블방송사입니다.
김태율 CMB 대표는 "이번 동등결합상품 출시로 기존 CMB 고객들의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임헌문 KT 매스총괄 사장도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케이블방송업계와 오랜 기간 논의를 거쳐 만반의 준비를 한 결과"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