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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이적X자이언티, 상수동서 인지도 실감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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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식큐멘터리 ‘한끼줍쇼’에 가수 이적과 자이언티가 밥동무로 출연해 상수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택시 운전사로 변신한 자이언티는 택시를 직접 몰고 이적과 함께 양화대교를 찾았다. 두 사람은 밥동무를 찾아 다리 위를 헤매고 있는 이경규와 강호동을 태우고 이동을 시작했다. 양화대교 위에서 극적으로 만난 네 사람은 이동하는 택시 안에서 이적과 자이언티의 진행 아래 즉석 현장토크쇼를 이어갔다.


먼저 이적은 “‘한끼줍쇼’가 실제로 ‘리얼’인가?”를 시작으로 “규동형제는 실제로 사이가 좋지 않나?” 등 시청자들이 평소 궁금해할법한 민감한 질문들을 속속 던졌다. 규동형제는 날카로운 질문에 당황하면서도 진솔한 답변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자이언티는 방송최초로 선글라스를 벗고 눈이 보이는 안경을 썼다. 큰 용기를 낸 자이언티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벨 앞에 섰지만, 막상 시민들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몰래 챙겨온 선글라스를 다시 꺼내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민망한 반응들이 돌아오자, 자신의 인지도를 실감하며 좌절했다.


귀 호강 밥동무 이적과 자이언티의 한 끼 도전은 6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상수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끼줍쇼 이적 자이언티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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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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