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필드가 드러났다. 작은 홀에 공을 집어넣어야 하는 긴장감이 흐르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편한 분위기에서, 좋은 뜻으로 모인 선수들이어서일까. 경기도 잘 치를 수 있었다. 티비텐플러스 취재팀은 시원한 스윙을 팡 날리는 장면을 생중계하며 골프 코스를 지켰다.
경기 포천 포천힐스CC에서 열린, `한부모가정돕기 전국직장인 자선골프대회`는
한국경제TV(대표 송재조)와 대한직장인체육회 골프협회(회장 남문식)가 직장 내 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노사화합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했다.
골프협회 남문식 회장은 "골프를 좋아하는 이들과 함께,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는 스포츠 대회를 만들었다. 경기의 승패는 중요하지 않다. 추운 날 참여해준 모든 이들이 승리자다"라며 이번 대회의 의의를 전했다. 우림건설 선수팀(안명금, 윤준호, 황대식, 함도순) 역시 "직장동료들끼리 골프도 칠 겸 좋은 취지가 담긴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송재조 한국경제TV 대표는 “이번 대회가 한부모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이번 대회의 취지를 확고히 했다.
오늘(5일) 10시부터 시작된 대회는 티비텐플러스 모바일로 생중계 중이다.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체게임·환영사·시상식·내빈소개 순으로 진행되며, 현재는 환영사 및 시상식이 진행 중이다.
※ <직장인 골프대회 TV>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티비텐플러스(TV10plus)` 앱을 다운로드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