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 성분 모사프리드를 서방정으로 만든 `가스모틴SR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습니다.
가스모틴SR정은 1일 1회 복용만으로 기존 가스모틴정(1일 3회 복용)과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 2008년 가스모틴 서방정 개발에 나섰지만, 시장상황 등을 감안해 개발을 잠시 보류했습니다. 하지만, 1일 1회 복용하는 서방제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가스모틴 서방정 개발을 재개해 지난해 10월 임상3상 시험 승인 받은 후 이번에 품목 허가를 받게 됐습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가스모틴정을 통해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 시장에서 보유하고 있던 오리지널리티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