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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났나?"...F-22 랩터 4대중 1대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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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의 전시 연합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훈련 첫날, 첫 임무를 마치고 복귀한 미국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 4대 중 1대가 이상 징후를 보여 관심이 집중됐다.



4일 오전 8시께 훈련이 개시되자마자 광주 공군 제1전투비행단 활주로에서 잇따라 출격한 F-22 4대는 훈련임무를 마치고 1시간 30여분 만인 9시 30분께 복귀했다.

랜딩기어를 내리고 활주로에 안착한 F-22 3대는 자체 동력으로 격납고까지 이동했으나, 나머지 1대는 활주로 끝에서 한참을 움직이지 않고 서 있는 장면이 목격됐다.

이후 이 F-22는 전투기 견인차량에 이끌려 격납고로 옮겨졌다.

F-22를 보기 위해 활주로 주변에 모인 시민 중 일부는 `고장 난 것 아니냐`고 의심하기도 했다.

공군 관계자는 "F-22가 임무를 마치고 모두 정상적으로 착륙한 것을 알고 있다"며 "왜 자력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견인됐는지는 미군 측에 확인해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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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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