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레드마우스`가 가수 선우정아로 추측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3일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무대에 손 레드마우스가 `청개구리 왕자`의 3연승을 저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패널 사이에서는 레드마우스의 정체를 두고 선우정아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슈몰이 중인 선우정아는 데뷔 12년차 가수다. 특히 과거 걸그룹 투애니원의 `아파`를 작사, 작곡한 그의 싱글 `봄처녀` 뮤직비디오에 산다라박이 출연한 사실도 새삼 회자되고 있다. 실제 선우정아와 산다라박은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선우정아는 아이유, 유희열 등 유명 가수들에게 인정받는 뮤지션으로 유명하다.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은 물론 작사·작곡·편곡자이자 프로듀서로도 남다른 능력을 보여 왔다. 관련해 지난 2014년에는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장르분야 최우수 팝 음반상 및 종합분야 올해의 음악인상을 휩쓴 바 있다.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