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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생존' 위해 결단.."납품사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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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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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날드 "대장균 오염 우려 납품사 패티 안 쓴다"
    맥도날드 "맥키코리아 햄버거 패티 수급 잠정 중단"


    맥도날드 패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맥도날드가 대장균 오염 우려가 있는 햄버거용 패티를 공급한 혐의를 받는 납품업체와 패티 공급 계약을 중단한다고 1일 밝혔기 때문.
    맥도날드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핫이슈 키워드로 등극했으며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갑론을박 역시 한창이다.
    맥도날드는 이날 입장 자료를 내고 "오늘부로 기존 패티 제조사인 맥키코리아로부터의 공급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며 "엄격한 품질 및 식품 안전 검사를 통과한 신규업체로의 전환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측은 이어 "당사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식품의 품질 및 안전과 관련해 당사의 요구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공급받아, 가장 엄격한 수준의 기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전날 축산물위생관리법위반 혐의로 맥키코리아 임직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구속 여부는 이르면 4일 결정된다.
    이들은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일명 햄버거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장출혈성 대장균(O157)에 오염됐을 우려가 있는 패티를 정확한 위생검사를 통한 안전성 확인 과정 없이 맥도날드에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0월 이와 관련해 한국맥도날드 본사와 납품사 등 4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처럼 맥도날드가 햄버거 패티 납품업체 `맥키코리아`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누리꾼들은 “잘한 결정”이라면서도 “자신들 잘못은 없단 이야기인가요?”라며 발끈하는 목소리도 제기하고 있다.
    맥도날드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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