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투수 윤석민(31)과 배우 김수현(28)이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12월 아들을 먼저 출산하며 결혼식을 미룬 두 사람은 오는 12월 9일 서울 광진구의 한 웨딩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윤석민과 김수현은 지난해 9월 “시즌 종료 후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며 깜짝 약혼을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김시온이라는 예명을 썼던 윤석민의 아내는 중견배우 김예령의 딸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윤석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의 사진을 다수 게재하고 득남의 기쁨을 전했다.
‘장모’ 김예령은 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막 가정을 꾸린 세 사람에게 축복의 말씀을 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석민 김수현 결혼 (사진=윤석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