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디, `불청` 시청률 1위 굳건히 지킨 `구원투수`

금잔디가 예능에서 ‘금잔디’를 깔아버렸다. `불타는 청춘`에 `트로트계의 이효리`로 불리는 금잔디가 출연해 맹활약을 선보인 것.
금잔디를 접한 시청자들은 “트로트계의 이효리 답다” “이런 매력 처음이다” “정말 동안이다” “금잔디가 고정으로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등의 의견을 개진 중이다. 그만큼 금잔디가 ‘불청’에서 묘한 활력을 불어넣은 셈.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트로계의 이효리`로 불리는 가수 금잔디가 출연해 시청자들도, 출연진들도 그녀가 보여준 ‘신선한 예능 매력’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금잔디는 트로트의 격전지라고 불리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접수한 대표적 트로트가수. 음반 300만장을 팔아치운 `트로트계의 이효리`로 불린다. 그만큼 20~40대보다는 50대 이상으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행사의 여왕`으로 현재 자리매한 상태.
사정이 이렇다보니 금잔디는 계속 이어져있는 행사 스케줄 중 단 하루 쉬는 날을 선택해 `불타는 청춘`을 찾았다. 사실상 예능에 출연할 수 없을 정도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셈.
이와 관련 금잔디는 "10월에만 행사를 98개 했다. 하루에 3~4개 정도가 항상 있다"라며 `행사의 여왕` 면모를 드러냈다.
행사의 여왕 답게, 이날 방송에서 금잔디는 놀라운 친화력으로 `불청` 멤버들과 한 배를 탔다. 비록 정해진 시간 속에서 짧은 만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몇 달 이상 같이 동고동락한 느낌을 줄 정도로 금잔디는 ‘매력 덩어리’였다는 평가다.
한 시청자는 “금잔디가 주는 긍적 에너지가 놀라웠다”라며 “고정으로 출연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금잔디는 트로트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김광규에게 선배로서 따뜻함도 선사했다.
금잔디는 원포인트 강의를 통해 같은 노래도 더욱 맛깔나게 부르는,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시범을 보이면서 김광규와 최성국의 마음을 녹였다.
특히 최성국과 금잔디는 묘한 그림을 형성하기도 했다. 이날 최성국은 쇼케이스 게스트로 트로트 가수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마중 나갔다.
최성국은 금잔디를 보자마자 격한 반가움을 드러냈고, 금잔디 또한 설렘을 드러내며 인사를 건넸다. 특히 최성국은 "너무 예쁘시다"고 깜짝 고백해 금잔디를 설레게 했다. 금잔디는 "너무 잘생겼다. 이렇게 잘 생긴지 몰랐다"며 감탄해 둘 사이에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했.
이날 멤버들은 내년이면 마흔이 되는 금잔디에게 “새친구로 합류해달라”고 권했다. 금잔디 역시 평소 `불타는 청춘`을 자주 접했던 애청자로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금잔디의 스케쥴이 워낙 많은 까닭에 언제쯤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될지는 미지수다.
분명한 건, 금잔디가 `불청` 시청률 1위 굳건히 지킨 `구원투수`라는 점이다.
금잔디 사진 = SBS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