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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이상 노후아파트 다수 군산에 브랜드네임 갖춘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2차’ 12월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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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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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대 초반에 지어진 15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늘어나며 동일지역에 나오는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규아파트는 기존 주택에서 찾아보기 힘든 최신설계, 쾌적한 환경, 커뮤니티시설 등 최신 주거 트렌드가 반영된다. 삶의 질을 고려하는 실수요자의 주목을 받기 때문이다.

    실제로 15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밀집지역은 전국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15년 이상 된 아파트의 지역별 비율을 살펴보니 60%이상 노후 아파트 밀집지역은 전국 250개 시·군·구 중 총 148곳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노원구(93.78%), 인천시 계양구(87.83%), 대전시 대덕구(84.96%), 강원도 동해시(83.88%)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노후아파트 밀집지역은 기존 주택 노후화로 인해 새집으로 갈아타려는 이전 수요가 많을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입주와 동시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렇다 보니 노후아파트 밀집지역에서 나온 새 아파트의 분양성적은 우수했다. 15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77%가 넘는 서울시 영등포구에서 지난 10월 분양한 한화건설의 `영등포 뉴타운 꿈에그린`의 경우 평균 21.35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하고 단기간에 완판됐다. 또한 15년 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이 82.75% 성남시 분당구에서 지난 7월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역시 평균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후 계약시작 4일만에 모든 계약을 마쳤다.

    노후아파트 밀집지역에 들어서 있는 노후아파트와 인근에 조성된 새 아파트 사이에 큰 시세차이를 보였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11월 20일 기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위치한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2016년 12월입주)의 경우 전용 84㎡ 평균매매가는 6억원으로 인근 동안구 비산동 `관악동성 아파트`(1992년 11월입주) 전용 84㎡ 평균매매가 4억 2750만원에 비해 1억 7250만원(40.3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노후아파트 밀집지역에서 나오는 새 아파트의 경우 지역민들이 새 아파트를 갈망해 온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가진다"며 "지역에 신규 아파트가 적은만큼 새 아파트의 가치는 희소성을 갖춰 향후 높은 프리미엄도 노려볼 만 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15년이상 노후아파트가 65% 이상을 차지하는 군산시에 브랜드네임을 갖춘 새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삼호가 12월 전라북도 최초의 복합도시인 디오션시티에 분양할 예정인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2차`가 그 주인공이다.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2차`는 전라북도 군산시 조촌동 41-2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 ~ 지상 29층, 4개 동, 423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 가구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지상에 차 없는 자연친화 단지`로 조성된다. 3만여㎡ 규모의 테마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며, 매미산과 연결된 산책로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인근에 장군봉, 구암산 등이 위치해 등산, 운동이 가능하며, 진포해양테마공원과 금강하구 철새도래지 등도 주변에 있어 쾌적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디오션시티는 6,400여 세대, 1만 7,000여 명의 거주가 계획된 전북 최초의 복합도시다. 주거시설과 더불어 유치원, 초교, 중학교 부지가 조성되고 인근 고등학교와 도보 통학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내년 5월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롯데아울렛이 오픈 예정이다. 영화관과 아울렛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문화시설로 영화관은 7개 상영관 총 1,065석 규모이며, 아울렛은 지상 1~3층으로 구성된다. 약 10만여㎡ 부지에 지하 3층~지상 8층 군산 최대규모의 전북대병원도 오는 2022년 개원 예정이다.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2차`는 지금까지 군산에서 보지 못했던 고급단지로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과 디오션시티 내 스트리트 상가까지 함께 누릴 수 있다. 또한, 군산시는 8.2부동산대책 규제도 적용받지 않아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2차`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도 자유롭다.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2차` 주택전시관은 전북 군산시 조촌동 2-6번지에 위치해 있고. 입주일은 2020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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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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