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L’OCCITANE)은 지난 22일 전 세계 어린이들의 실명 예방 위한 ‘아이 러브 록시땅(EYE LOVE L’OCCITANE)’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의 증정식을 진행했다.
록시땅 글로벌 재단과 록시땅 코리아은 실명 예방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5000만원의 기부금은 국내 NGO 단체인 하트-하트재단에 전달된다.
또 의료 지원이 취약한 탄자니아 음트와라 지역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시력검사, 치료를 포함한 의료적 지원, 시력검사를 위한 인력 교육 등 시각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지속적인 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고, 총 30만명에 이르는 탄자니아 어린이들을 지원하게 된다.
록시땅 글로벌 재단과 록시땅 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인 ‘아이 러브 록시땅’ 캠페인은 전 세계 어린이들의 시각 장애와 실명 예방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되지 않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안경테 기증과 시각장애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 편견을 깨기 위해 스타 파티시에 유민주와 함께 점자 메뉴판 제작 및 비치, 쿠킹클래스를 전개했다.
록시땅 관계자는 “아이러브록시땅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금 모금이나 기부금 전달에 그치는 게 아니라 비장애인이 가진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많은 사람들에게 시각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록시땅은 다양한 방법으로 시각 장애인 후원에 앞장서는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말 연시를 기프트 시즌을 맞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 감사카드에 시각장애인용 점자를 넣어 일반 고객들에게 시각장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