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전 마감한 뉴욕증시, 소매섹터 강한 상승세로 출발은 했지만요. 막판 흐지부진한 흐름에 상승 탄력을받지는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에너지업종이 약세를 보이며 뉴욕증시가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1% 상승해 23580.78에 거래 마무리 됐습니다. 장중 사상 최고가를 터치하기도 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0.15% 빠져 6878.52에 종가 형성했고 S&P500 지수는 전일 보다 0.04% 빠져 2601선에서 거래 마무리 됐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에 이어 사이버 먼데이까지 소매 업계 매출이 훈풍을 낼 것으로 기대되며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어도비는 올해 사이버먼데이 소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아마존은 1% 올랐고, 갭과 아메리칸이글스가 2% 올랐습니다.
또 월마트와 콜스가 강보합권에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한편 투자자들은 소매업계 실적부터 상원의 세제개혁안 통과 여부 그리고 석유수출국기구 회담 등 다양한 쟁점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시사주간지 타임은 M&A 소식에 9.5% 급등했습니다. 웨스턴 디지털의 주가도 6.7% 하락했습니다.
한편 투자자들은 소매업계 실적부터 상원의 세제개혁안 통과 여부 그리고 석유수출국기구 회담 등 다양한 쟁점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유럽입니다. 유럽 주요 증시는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로화가 달러 대비 2개월만에 최고치를 보이며 유럽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먼저 범유럽스톡스600 지수는 전일 대비 0.46% 하락해 384.87에 거래 마쳤습니다. 하락 이유를 보니깐요.
스위스 3대은행 회장의 사임 소식에 금융주가 0.73% 빠졌고, 기술주도 0.72% 하락하며 지수 내림세를 주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독일 닥스 지수는 0.46% 내린 13000.2에 종가 형성했고, 프랑스 꺄끄 지수는 0.56% 낮아진 5360.09에 장 마쳤습니다. 이날 유럽증시에서 또 주목할만한 점이 광산주 하락이었습니다.
중국 증시 하락 여파로 광산주가 약세를 보인 건데요. 이로 인해 안토파가스타 3.42%, 글렌코어 1.2% 빠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시아지역 확인해보겠습니다. 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상해종합지수. 전일 보다 0.94%, 조정을 받아 종가 3322.23에 거래 마쳤고, 중소형주 중심의 선전종합지수는 전 장 대비 1.55% 하락한 1832.82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중국 통계국이 발표를 했습니다. 10월 광공업 기업이익이 전년 대비 25.1% 증가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이 결과 철강업종 강세가 눈에 띄었는데요.
그러나 여전히 금융규제에 따른 은행과 보험주 등 금융주가 하락폭을 확대하며 지난주 후반 지수 하락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업종별로는 화학섬유와 철강은 강세를, 통신서비스와 항공운수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음 4거래일 만에 하락한 닛케이지수는 전장 보다 0.24% 빠져 22495.99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고요. 또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한 것이 전체적인 지수 내림세를 주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징주로는 반도체주인 도쿄일렉트론이 1.8% 하락한 반면, 연말 쇼핑 시즌으로 호재를 본 닌텐도는 2.4%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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