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아가 화제인 가운데, 딸에 대한 모정을 보인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상아는 과거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딸에 대한 사연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상아는 “두 번의 이혼 후 지금의 남편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렸지만, 지난해 엄마의 과거를 알아버린 딸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상아는 이어 “딸 서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 인터넷을 통해 엄마인 나를 검색하다가 지금의 아빠가 친부가 아님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당시 학교에 적응하기 힘들어 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은 듯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아는 지난 1997년 개그맨 김한석과 결혼했으나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이후 2001년 사업가와 재혼 했지만 역시 이혼했다. 또 2002년 세 번 째 결혼식을 올렸으나 그 마저도 별거 후 이혼한 것으로 알려지며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